최종편집 : 2024-05-19 13:43 (일)
군산경찰, 학교주변 성매매알선 2명 입건
상태바
군산경찰, 학교주변 성매매알선 2명 입건
  • 김종준 기자
  • 승인 2014.03.12 14: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교주변에서 성매매를 알선해 온 업주 등이 경찰에 붙잡혔다.

군산경찰서(서장 이동민)는 지난 11일 오후 11시께 소룡동에 모 휴게텔이라는 위장 상호를 내걸고 성매매를 알선 해온 업주 A모 씨와 종업원 B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업주 A씨 등은 소룡동 소재 모 중학교와 불과 55m 떨어진 대로변에서 버젓이 휴게텔 상호를 내걸고 커튼이 설치된 내실을 갖춘 채 손님당 9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학교주변 유해업소를 근절하기 위해 학교주변 200미터 내에 위치한 불법성매매 의심 업소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 및 단속을 펼치는 과정에서 적발됐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향후 학교보건법위반으로 교육청에 통보하는 한편, 건물주에 대해서도 성매매알선 방조혐의로 처벌해 나갈 예정이다.

군산=김종준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춘향제 12년째 전두지휘...한복의 美, 세계에 알릴것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지유온 성장 가속화…상장전 경쟁력입증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