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식(사진) 김제시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갑오년(甲午年) 청마(靑馬)의 해를 맞아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말의 기상처럼 힘차게 질주하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염원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2014년도는 민선 5기를 마무리하고, 민선 6기가 출범하는 해로 작은 성공의 습관이 기적을 만들어 낸다는 신종여시(愼終如始)의 마음으로 초지일관해 그간의 크고 작은 성공을 이어나가 우리에게 주어진 시대적 과업을 완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올해 시정방향을 ‘약속된 미래, 더 큰 도약, 행복한 김제!’로 정하고. 3대 핵심과제인 ◈ 신성장 동력의 지속 확대로 안정적 도시 성장기반 구축과 ◈ 머물러 살고 싶은 안전하고 따뜻한 복지공동체 실현 ◈ 개방과 소통으로 모두가 행복한 열린시정 구현을 제시했다.
또한 7가지 역점시책으로 새만금 대역사 창조의 선도적 역할 수행과 첨단 新산업 도시의 완성도 제고, 부강한 농촌·농업생명 수도 육성, 건강하고 차별 없는 보건?복지 구현, 전통과 창의가 융합된 문화관광산업 육성 및 여유롭고 살맛나는 도시기반을 조성,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 시정 창출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김제를 사랑하는 10만 시민과 1,300여 공직자, 출향인들 모두 신발 끈을 고쳐 매고 다시 뛴다는`착기부주(着?復走)'의 자세로 풍요와 번영의 위대한 김제의 대역사를 창조하는데 힘을 합하고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하고, 새해에도 만사형통하는 보람찬한해가 되길 바라며 가정마다 건강과 행운이 가득 하기를 충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