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통합DB운영 우수기관표창’ 수상
전국 최초로 자체 통계지표를 개발해 분기별로 발표하고 있는 전북도의 통계행정이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각광받고 있다.
6일 통계청은 국가통계포털(KOSIS)을 통해 행정기관의 통계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119개 기관을 대상으로 운영실적을 평가한 가운데 전북도가 국가통계통합DB 운영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전국 지자체 중 우수기관에 선정된 곳은 전북이 유일하다.
도는 지난 9월 ‘통계의 날’에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으며 통계분야에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국가통계 8종과 지역통계 8종의 통계조사에서부터 자료입력, 통합DB 구축관리, 통계표 정비 및 수정, 신규DB 등 통계 DATA를 고도화 시켜 통계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도정현황통계시스템은 각종 기본통계자료를 통계청과 연동시켜 관리하는 등 통합DB 구축관리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도 창의통계 김동희 계장은 “내년에도 지역통계서비스 질적 향상 등을 위한 통계 업무 추진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해 통계에 기반 한 도 정책수립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며 “도민에게 믿음을 주는 정확한 통계 생산, 통계DB 관리를 보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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