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2 20:33 (일)
전북지역 소비자물가 하향 안정세
상태바
전북지역 소비자물가 하향 안정세
  • 신성용
  • 승인 2013.12.02 18: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지역 소비자물가가 2개월 연속 하락하며 지난 6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하향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2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전북비역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11월 전북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07.8(2010=100)로 전월대비 0.1% 하락하며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으며 지난 5개월만에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전년동월 대비로는 0.8% 상승해 지난달 0.6%에 비해 0.2%p 상승, 1년전에 비해 물가 상승폭이 커졌다.

전월대비 품목별로는 샴푸(9.6%)와 세탁세제(9.1%), 여자하의(7.3%), 오이(7.2%), 맛김(5.3%), 김밥(4.4%), 스낵과자(3.8%), (3.6%), 된장(3.6%), 탄산음료(2.8%), 전기료(2.7%) 등이 상승했다.

이에 반해 배추(-44.4%)를 비롯 무(-27.4%), 시금치(-27.0%), 식용유(-18.2%), 치약(-11.4%), 토마토(-10.2%), (-8.0%), 상추(-6.2%), 명태(-6.1%), 갈치(-5.9%), 오징어(-5.2%) 등이 큰 폭으로 내렸다.

전년동월 대비로는 썬크림(28.0), 헤어드라이어(16.5), 화장비누(9.4), 로션(9.3), 가방(9.1), 전산학원비(15.1), 여자하의(10.8), 의복수선료(10.8),넥타이(8.4), 디지털도어록(18.7), 전기밥솥(8.9), 냉장고(7.1), 교과서(고등학교14.1), 당구장이용료(11.8) 등이 많이 올랐다.

그러나 밤(-45.4)과 배추(-43.8), (-36.7), (-36.0), (-35.4), 브로콜리(-33.3), 고춧가루(-30.2) 등 식료품과 교통요금 가운데 경유(-5.3), 국제항공료(-5.1) 등은 대폭 하락했다.

품목성질별로는 상품은 전월대비 0.3% 하락, 전년동월대비 0.5% 상승했으며 서비스는 전월대비 0.0% 보합, 전년동월대비 1.2%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성용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