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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 규모 새만금 남북2축 예타조사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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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 규모 새만금 남북2축 예타조사대상 선정
  • 윤동길
  • 승인 1970.01.01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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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내부 핵심축, 십자형 도로망 구축 탄력

오는 2020년까지 총 사업비 1조원777억원이 투입되는 새만금 내부의 핵심 간선축인 남북 2축 도로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미 지난 8월 동서2축도로 기본설계가 착수된 가운데 남북2축 도로사업이 예타대상으로 선정돼 새만금 산업단지와 복합도시 등 내부 개발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9일 전북도에 따르면 새만금 관광단지와 산업용지를 연결하는 새만금 내부 남북 중심축인 남북 2축 건설사업은 총연장 26.7km에 1조777억원의 대규모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이다.


새만금 남북 2축 도로는 동서2축과 함께 새만금 내부개발 촉진을 위한 필수 인프라로 이날 올 하반기 예타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내년에 예타를 통과하면 새만금 내·외부로의 접근성과 이동편의 증대는 물론 대규모 물동량 수송을 위한 3×3 격자형 내부간선도로의 핵심 중심축인 십자형 동서2축과 남북2축 도로망 구축이 이루어지게 된다.


광역연계도로망인 새만금~전주간(55㎞)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현재 기본설계 중에 있어 십자형으로 연결됨에 따라 새만금내부개발 촉진과 민자유치의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 도로공항과 권태연 과장은 “남북2축 도로의 예타조사 통과에 만전을 다하는 것은 물론 동서2축,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의 조속한 설계완료를 통해 2020년 까지 1단계 새만금 내부개발사업이 차질 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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