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림을 활용한 주민들의 소득사업이 추진된다.
3일 진안군 용담면 신와룡마을(회장 강주현)은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전대원)와 ‘국민의 숲’ 더덕재배의 숲 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국민의 숲’ 협약체결은 용담면 와룡리에 위치한 국유림을 지역주민이 직접 활용해 ‘더덕재배 숲’을 조성해 소유는 산림청이지만 주민들의 소득사업을 위해 주민이 관리 운영토록 하는 것이다.신와룡마을은 이날 협약 체결에 따라 국유림 3ha에 더덕을 식재하고 풀베기, 비료주기 등 관리를 하게 되며 무주국유림관리소는 ‘더덕재배 숲’을 육성·지원하는 차원에서 신기술도입 및 지도 등에 적극적인 기술지원에 참여한다.무주국유림관리소는 국유림을 국민의 숲으로 차츰 개방해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간을 넓이는 등 국유림경영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고 있다. 전대원 소장은 “인근 지역의 국유림을 활용해 지역주민의 소득증대 기여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특색사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자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고 밝혔다.
진안=김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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