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흥겨운 노래자랑과 함께 성황리 열려
전통문화 계승 및 경로효친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제1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9월 30일 500여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남원시 노암동 이인수씨 외 11명의 어르신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도지사, 시장, 지회장 표창 등이 수여됐으며, 이환주 남원시장, 김성범 남원시의회 의장, 도의원 등 내·외 인사가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한편 (사)대한노인회남원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기념행사에서는 읍·면·동지회 16개팀의 노래자랑도 함께 진행되어 평소 재능을 뽐내는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축하인사에서 “노인인구 비중이 높아지면서 노인복지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이때 행정과 민간기관, 지역사회에서 다같이 지혜를 모아 어려운 여건에서도 능히 살기 좋은 ‘사랑과 공경의 도시, 남원’의 꿈을 이루어 나가자”고 당부했다./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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