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서장 최원석) 학교전담팀은 지난 3일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중앙초등학교에서 4학년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을 실시했다.
특히 초등학교 4학년은 촉법소년이 되는 연령으로 새학기를 맞아 들뜬 분위기에서 동급생간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범죄 예방교실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에선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시청각자료를 활용해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박찬민 학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에서 별뜻 없이 하는 행동도 학교폭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앞으로는 항상 친구들의 입장에서 생각해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경찰서는 관내 초·중·고 28개교를 순회하며 지속적으로 하반기에도 범죄예방교실을 실시할 방침이다./진안=김훈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