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9 00:53 (금)
독자권익보호위원회 활동사항
독자권익위원회 2021년 5월 정기회의
icon 전민일보
icon 2021-05-27 09:27:57  |   icon 조회: 243
첨부이미지
“다양한 관점 살피고 중심 지켜야”

전민일보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김영) 5월 정기회의가 26일 본사 5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독자위원들은 전북 지역민들의 삶에 영향을 끼치는 여러 사건과 코로나로 인한 장기침체, 전민일보 홈페이지 등을 평가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전민일보 문봉호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자주 보기 힘든 상황”이라며 “어렵게 모인 만큼 본보에 대한 지적과 개선할 점을 허심탄회하게 말해달라”고 말했다.

강동옥 위원은 “도쿄 올림픽 개최 여부에 대한 체육회의 관심이 크다. 전북지역에서 태극마트를 달고 5년간 땀을 흘린 선수와 임원들에게 위로의 기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설미화 위원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문화예술계는 관객 제한과 더불어 행사 홍보도 하기 힘든 상황이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김명자 위원도 “전북에서 여성기업인으로서 어려운 부분이 많다. 도 차원에서 지역제품 구입 등의 지역살리기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해영 부위원장은 “기사 배분이 잘 이뤄졌으면 좋겠다”며 “기획기사나 단독 기사 등이 많은 신문으로 거듭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병찬 위원은 전민일보 홈페이지 화면구성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황 위원은 “온라인 홈페이지에 이미지의 크기가 너무 크다”며 “사진의 해상도가 크지 않는 경우에는 사진 크기를 줄여야 그 밑에 있는 기사들을 쉽게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철모 부위원장은 공직자 투기와 관련해 “언론이 중심을 지켜야 한다. 일방적인 매도 보도는 지양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중심을 잡고 기사를 작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라를 지킨 사람이 예우 받는 사회가 되야 한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를 잊지 않도록 기획보도가 필요하다”고 밝히며 “일방적인 희생이 따르고 있는 K방역에 대한 언론의 지적 기사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전민일보 박종덕 편집국장은 “위원님들의 많은 의견이 지면에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전민일보에 대한 비판과 쓴소리를 앞으로도 많이 해 달라”고 말했다.
김명수기자
2021-05-27 09:27:57
59.2.6.198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