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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권익보호위원회 활동사항
독자권익위원회 2016년 9차 정기회의
icon 전민일보
icon 2016-09-08 10:01:41  |   icon 조회: 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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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박한 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해줬으면”

전민일보 2016년 제 9차 정기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선구, 전 예원예술대학교 문화영상창업대학원장)가 7일 오전 11시 본사 5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독자위원들은 한 달 동안 본보에 실렸던 기사 내용과 편집 등에 대해 독자 입장에서 날카로운 고언을 제시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지역신문의 역할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선구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와중에도 참석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 위원회가 더욱 더 활성화돼 독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큰 틀에서는 차별화로 가되 감동과 사람 사는 이야기가 가득한 신문을 만들어 달라. 가능한 봉사하고 기부한 것을 들춰내 각박한 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줬으면 한다.

▲전민일보를 도민들에게 각인시킬 수 있는 방법은 결국 타 언론과 다른 기사이다. 한 번 잡으면 끝날 때까지 파고 드는게 필요하며 집중, 심층 기사를 많이 다뤘으면 좋겠다.

▲경제 불황이 지속되는 요즘 마이너스 성장이 지속된다고 하는데 전북의 경쟁력을 어떻게 살릴 수 있나 고민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언론을 통해 사회가 화합하고 통합할 수 있도록 정치 및 사회, 경제 등 시사문제들에 대한 정론적 입장으로 정론직필하는 언론인으로 전진해 줬으면 한다.

▲지역의 젊은 인력을 발굴하는 것도 필요하다. 기획이라든지 깊이 있는 기사의 경우 지역에 숨어있는 전문 인력을 끌어 들이거나 전문기관의 경우 연구 성과 등에 언론사가 지면을 할애해 타 신문과 차별성을 갖는 것도 한 방법이다.

▲전민일보하면 떠오르는 특징 있는 기사가 있었으면 좋겠다. 그 점에서 독자들이 관심 있어 할만한 특정이슈에 대해 고정적으로 다뤄주는 것도 고려해보길 바란다.

▲중장년계층들을 위한 역사이야기 등 지역민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특집 기사나 연재물이 더 많이 마련되면 좋겠다.

▲전민일보가 여러 가지 안팎으로 어려움이 있는데 잘 헤쳐 나가고 있다. 여러 가지 지면이나 행사 등을 다양하게 해서 독자의 한사람으로 고맙게 생각한다.

▲현재 여러 지역신문들을 보고 있다. 지역 신문이 많다보니 신문만의 특색이 없으면 독자들의 외면을 받게 된다. 가장 먼저 손이 가는 전민일보가 되길 바란다.
고영승기자
2016-09-08 10: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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