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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권익보호위원회 활동사항
독자권익위원회 2016년 제1차 정기회의
icon 전민일보
icon 2016-01-14 10:47:32  |   icon 조회: 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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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온라인 투자 강화해야”

전민일보 2016년 1차 정기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선구, 전 예원예술대학교 문화영상창업대학원장)가 13일 오전 11시 본사 5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독자위원들은 한 달 동안 본보에 실렸던 기사 내용과 편집 등에 대해 독자 입장에서 날카로운 고언을 제시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지역신문의 역할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선구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와중에도 참석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 위원회가 더욱더 활성화돼 독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본격적인 새해를 맞았다. 올 한해는 전민일보가 전라북도에 크게 기여하길 바라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

▲요새는 인터넷으로 기사를 보는 시대다. 전민일보에 있어서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전민일보도 온라인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야 한다. 전민일보의 기사가 포털사이트 등에서 상위 랭크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

▲현재 여러 지역신문들을 보고 있다. 지역 신문이 많다보니 신문만의 특색이 없으면 독자들의 외면을 받게 된다. 가장 먼저 손이 가는 전민일보가 되길 바란다.

▲PDF로 전민일보를 접한다. 아날로그 세대이기 때문에 컴퓨터로 보는 것이 아직 익숙하지는 않지만 조금씩 적응해 나가야겠다. 전민일보가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도록 온라인, 오프라인 모든 방면에 노력을 기울어줬으면 한다.

▲지역신문의 특색 있는 기사발굴도 물론 중요하지만 편집의 역할도 중요한 것 같다. 모든 신문들이 똑같은 내용을 다뤘다고 해도 편집을 잘했다면 달라 보일 수 있는 것이다. 전민일보가 편집의 묘를 살렸으면 한다.

▲전민일보가 변해가는 것을 옆에서 계속 지켜봐온 독자로서 지역에서 제일가는 지방지로 우뚝서길 기원한다.

▲큰 틀에서는 차별화로 가되 감동과 사람사는 이야기가 가득한 신문을 만들어 달라. 가능한 봉사하고 기부한 것을 들춰내 각박한 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줬으면 한다.

▲지역의 젊은 인력을 발굴하는 것도 필요하다. 기획이라든지 깊이 있는 기사의 경우 지역에 숨어 있는 전문 인력을 끌어 들이거나 전문기관의 경우 연구 성과 등에 언론사가 지면을 할애해 타 신문과 차별성을 갖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일목요연하게 그 주, 그 달의 행사나 문화교육 교육프로그램, 생활체육 경기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면이 있었으면 좋겠다. 이러한 지면이 독자 확보는 물론 차별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고영승기자
2016-01-14 10:4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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