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교육청은 2007학년도 중등교원임용시험 최종합격자 명단을 오늘 발표한다.
이번 임용시험을 통해 모두 23개 과목에서 106명이 새내기 교사로 교단에 서게 됐으며, 이 중에는 지난 1990년 ‘국립사대 졸업자의 우선임용’ 규정이 위헌으로 결정되면서 임용을 받지 못한 ‘미발추’ 10명과 장애인 2명이 포함됐다.
중등교원의 최종관문을 통과한 106명의 76%인 81명이 여성으로 중등 역시 초등과 마찬가지로 교원의 여성 비율이 점차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미발추와 장애인을 제외한 일반합격자 94명의 53%가 복수전공(39명)이나 부전공(11명)으로 집계됐으며, 영어과목 합격자 12명 가운데 10명이 토익(TOEIC) 900점 이상의 점수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합격자 명단은 도 교육청 홈페이지(www.jbe.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임용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은 30일 이후 10일 동안 도 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정보마당→성적확인’란을 통해 개인별로 성적을 열람할 수 있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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