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유치원(원장 박경애)은 24일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하는 ‘창의성을 키워요’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는 만 3세에서 5세까지의 아이들 가운데 각 반별로 발표참여를 지원한 희망 원아 33명이 각자의 새로운 생각을 다양한 창의교구 가운데 선택해 조작과 표현을 창의적으로 하는 이색 발표회를 가졌다.
아이들은 부모와 함께 카프로, 하바, 오르다, 뫼비우스, 라벤스브르거 등 다양한 창의교구들을 활용해 독창적은 모습을 표현했는데, 아이들에게는 크기와 길이, 높이, 부피, 공간, 형태 등 수학의 기초개념과 관찰, 비교, 분류, 예측, 탐구, 힘의 분산, 대칭, 균형, 무게중심의 과학적 기초개념을 스스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처럼 창의성 발표회는 부모와 함께 하면서 아이들이 집중력과 정서적 안정, 행복한 놀이, 지적호기심, 끈기 , 차분함, 성취감, 진취적 성격형성의 긍정적 자아개념, 그리고 자신감과 창의적 꿈을 키우는 교육적 효과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한편 이날 창의성 발표회에서는 △1등 권희나(하마반) △2등 장원진(노랑반) △3등 김예영(포도반) △장려상 이재호(딸기반) 등 원아들이 수상했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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