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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스위스 아펜젤을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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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스위스 아펜젤을 꿈꾸다.
  • 전민일보
  • 승인 2007.01.25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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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즈의 원조인 임실지역을 세계적 치즈도시로 명성을 얻고 있는 ‘스위스 의 아펜젤’로 변모키 위한 임실군의 힘찬 발걸음이 시작됐다.
김진억 임실군수는 24일 서울 프레스센터 6층 회의실에서 전국의 시장군수와 담당자가 모인 가운데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우수지역 사례’로 선정된 임실지역 특화브랜드인 치즈를 소재로 한  “한국의 스위스 아펜젤을 꿈꾸다”란 주제의 사업계획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날 김 군수의 임실치즈관련 사업계획발표는 행정자치부에서 공모한 살기 좋은 지역만들기 우수지역 중  인구 5만이하의 자치단체 중에서 1차 서면심사에서 임실군이 선정됨에 따라 이루어졌다.
김 군수는 이날 주제발표를 통해 “임실군만이 갖고 있는 낙농-유가공 사업 분야의 노하우 와 마인드 등을 토대로 한국의 새로운 지역개발모델인 ‘블루오션」사업’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또한 “임실지역을 1차 낙농업, 2차 유가공, 3차 치즈 및 피자유통 산업과 관광산업이 융합된 총체적 지역개발 사업으로 활성화 시켜 나가겠다”면서“이를 위해 임실읍 금성리에 치즈정보센터, 낙농체험관, 팬션 시설 등을 확충한 다양한 지역모델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임실군이 선정된 행정자치부의 “살기좋은 지역만들기”사업은 기초지방자치단체 140군데 가운데 126군데가 응모해 1차 서면심사 결과 인구 5만이하 군이 21군데, 5만 초과 군이 14군데, 인구 20만 이하 도농복합 시가 7군데, 20만초과 시가 5군데 등 총 47군데의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된바 있다.
또한 선정된 47개의 지방자치단체는 24일부터 2일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PPT 자료의 발표를 하고 2월 8일에 최종 30개소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게 된다.
한편 최종 선정된 30군데 지방자치단체는 행정자치부를 비롯한 각 부처 정책 패키지와 인센티브를 지원받아 올해부터 2009년까지 3년에 걸쳐 살기 좋은 지역만들기 사업이 추진된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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