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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계남면유도회 충효교실 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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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계남면유도회 충효교실 큰 인기
  • 전민일보
  • 승인 2007.01.1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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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 유도회 장수군지부 계남면지회(회장 이병국) 충·효 교실이  학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계남면 유도회에 따르면 그 동안 여름방학기간 운영해오던 충효교실을 효 사상과 한자를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의 요구로 겨울방학기간에도 운영키로 했다.
동계 충·효 교실은 계남면 초·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16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계남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이병국 회장으로부터 충절의 고장인 장수군의 향토문화와 역사, 전통사상 교육이 실시된다.
또한 사자소학을 위주로 어른공경과 부모님에 대한 효, 한자 교육 등이 실시돼 학생들 뿐 아니라 학부모들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
이병국 회장은“비록 어린 학생들이지만 우리 전통사상과 한자를 스스로 배우고자 하는 열정이 어른 못지않게 대단하다”며 “학생들이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올곧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병국 회장은 우수학생에 대해선 수료식 때 상품을 수여할 계획이다. 장수=송병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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