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들에게 일상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간이 건강수칙과 운동을 교육함으로써 노인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해나갈 수 있도록 유도해나가겠다는 것.
이를위해 군 보건의료원은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총 8회에 걸쳐 관내 경로당 회원 3500명을 대상으로 각 경로당을 방문, 홍보 팜프렛을 통한 낙상 및 뇌졸중예방 홍보교육과 건강체조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318개 경로당에 건강체조 포스터를 부착해 누구나 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도록 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겨울철 낙상예방과 뇌졸중 예방교육, 혈압측정, 노인 건강체조 교실 운영 등이다.
강사는 순창읍의 경우 군 보건의료원 건강증진담당자가, 각 면은 해당 보건지소 통합담당자와 관할지역 진료소장이 생활지도강사로부터 자체교육을 이수해 직접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순창=손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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