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혁신 마일리지 왕에 민원봉사과 장판영씨가 선정돼 시장표창과 함께 시상금 30만원을 수상했다.
군산시는 16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06하반기 행정혁신 활동 우수공무원 시상식을 갖고 민원봉사과 장판영씨에게 최우수상을, 교통행정과 임춘수씨를 비롯한 4명에게도 우수상과 장려상을, 민원봉사과 등 9개 부서를 우수부서로 선정, 기관표창식을 가졌다.
이번 혁신마일리지 우수공무원 선정은 혁신관리 시스템에 의한 평가 방법에 의해 직원들의 행정혁신 활동 확산과 자율적 참여 유도를 위해 군산시가 2005년부터 도입 운영하고 있는 제도로 개인별 혁신활동 사항에 대하여 점수를 부여하고 누적 집계해 선정했다.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된 장판영씨는 전자문서시스템상에 개설돼 있는 업무혁신 공유방내의 4개 전체 분야에 걸쳐 꾸준한 활동으로 개인별 마일리지 최고점수(84점)를 얻었고, 고객만족 행정을 위한 『365일 간부 민원 안내제』 CS과제 발굴,, 민원인 후견인 제도, 전북도 행정혁신 체험수기 참여 등 혁신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이같은 영예를 안게됐다.
또한 혁신 최우수 부서로 선정된 민원봉사과(과장 강경기)는 업무혁신 공유 토론방 등에 부서원 최고 참여율(91%)을 보였을 뿐 아니라, 고객만족 행정을 위한 자체 CS 친절교육 실시, 민원안내 업무 매뉴얼 개발 등 다양한 혁신과제를 발굴, 추진해 높은 점수를 얻어 최우수 부서의 영예를 차지했다.
한편 군산시는 장판영씨 등 우수공무원 5명에 대해 시상과 함께 추후 해외연수의 기회 특전도 부여함으로써 직원들의 행정혁신 활동 참여 확산과 동참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군산=박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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