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올해 소하천정비사업에 14억8천여만원을 투입, 동촌천, 동고천, 신기천, 침령천 등 4개소에 대한 대대적인 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군은 내달 중으로 측량 및 설시 설계를 마친 후 우기 전 6월 이전에 사업을 완료, 체계적인 정비를 통해 수해 등 각종 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자연석메붙임과 자연석형 호안공법 등 친환경공법을 도입,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자연형 소하천 정비로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장수군은 지난해 소하천내 소교량 15개소, 재해위험시설 8개소 정비를 완료해 재해피해요인을 사전 차단, 재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여왔으며 자연형 하천 조성사업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는 등 지역실정에 맞는 적극적이고 미래지향적 사업추진으로 소하천정비사업 분야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소방방재청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장수=송병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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