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공원과 관광 ? 레저형 기업도시 조성으로 세계적인 관광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무주군이 종합발전계획수립을 위한 학술연구 용역을 진행 중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주군은 오는 6월까지 6개월 동안 진행되는 학술연구 용역을 통해 읍면별 지형과 자원, 농·특산물 등 지역의 특성을 살린 특화발전 전략과 미래비전 실현의 기반이 되는 구체적인 발전모델을 발굴해 지역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무주군 관계자는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려면 군이 보유하고 있는 풍부하고 다양한 관광자원과 자연·문화유산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무주군에서는 자원의 활용 여건과 기반조성을 위해 학술용역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무주군은 체계적인 지역개발방향을 제시하는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통해 개발과 투자여건을 확실히 마련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무주군은 (주)삼성경제연구소를 통해 현장답사, 지역주민 설문 등을 실시 군이 보유하고 있는 제반 여건과 잠재 경쟁력 등을 면밀히 조사·분석하고 목표 시점인 2020년까지의 실현 가능하고 짜임새 있는 중장기종합발전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무주군 종합발전계획 용역범위는 6개 읍면 631.85㎢로, ▲도시와 농촌의 규모 및 구조, ▲산업발전방향과 인프라 구축사항, ▲천연·관광자원의 이용 및 개발과 보존사항,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재해방재사항 등에 관한 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 무주=황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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