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4 22:58 (수)
전주대 김은주 교수 HD 영화제작지원사업 당선
상태바
전주대 김은주 교수 HD 영화제작지원사업 당선
  • 전민일보
  • 승인 2007.01.11 09: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대 김은주 교수(42세·전주대 영상예술학부·케이컴퍼니 대표)가 지난 2일 발표한 전북도 주관 ‘2007 HD영화제작지원사업’에 ‘여름 이야기’란 작품으로 응모해 1위로 당선됐다. 김 교수는 이를 통해 5억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이 사업은 영화진흥위원회와 전북도, KBS 등이 추진하는 것으로 총사업비는 50억원 내외. 개별 총제작비는 10억원 이내인 HD 디지털방식이고, 극장 개봉 및  TV방영에 적합한 실사 극영화로서 국내 영화제작업자에 의해 제작기획 중인 작품 중에서 선정한다.
김 교수가 출품한 ‘여름 이야기’는 정년을 앞둔 노교수 부부가 미국에 가면서 3만권의 책을 기증하고, 여 제자에게는 집을 맡기고, 집에 있는 화초는 꽃집청년에게 맡기는데 여기서 이 두 남녀가 사랑을 키우는 휴먼스토리이다.
김 교수는 당선소감에서 “영상산업에 주력하는 우리 전북에 영화전문가가 부족한데 이러한 작업을 통해서 양질의 영화제작에 참여하고 전문적인 식견을 갖추는 계기가 되어 우수인재가 양성되기를 바라며, 영화산업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청주대 영극영화과, 추계예술대대학원 시나리오과, 한국영화아카데미과정을 마치고, ‘영원한 제국’, ‘개같은 날의 오후’ 등 많은 작품에서 PD활동을 했고, ‘고전 할리우드 영화의 영화문법연구’ 등 많은 논문을 발표해 영화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소장환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