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자막가를 모집한다.
15일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는 오는 4월25일부터 9일간 열리는 전주국제영화제서 자막업무를 담당할 자막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막가는 영화제 기간 전 타임코드가 입혀진 동영상과 대본을 보며 대사 부분을 가려내는 스포팅 작업과 영화제 기간 동안 상영관에서 자막을 화면에 맞추어 영사하는 오퍼레이팅 작업을 담당하게 된다.
기본적인 어학 능력을 갖추고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자막프로그램(큐타이틀) 작업이나 영화제 자막 관련 자원봉사 경험이 있는 지원자를 우대한다.
지원자는 내달 8일까지 전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www.jiff.or.kr)에서 지원서를 다운 받아 이메일(billie@jiff.or.kr)로 접수하면 된다.
윤가빈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