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부기 회계제도 안정적 정착 기대
복식부기 선도기관인 순창군이 올해 1월 1일부터 전면시행에 들어간 복식부기 회계제도의 보다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복식부기시스템(DAIS) 사용자 지침서를 발간?배포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군은 5일 복식부기시스템 사용자 지침서 200부를 군 산하 각 실과소원,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에 배포하고 업무추진에 유용하게 활용토록 할 방침이다.
‘복식부기시스템(DAIS) 사용자 지침서’는 예산편성에서 집행까지의 전 과정을 그림 및 화면설명을 통해 쉽게 풀이해놓음으로써 처음 접하는 사람도 누구나 알아보기 쉽고 이해하기 쉽도록 제작됐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복식부기 표준화시스템(DAIS)을 사용해오고 있는데 하루에도 수십건씩 문의전화가 온다”며 “이번에 발간한 사용자 지침서가 담당자들의 시스템 사용에 대한 업무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홀륭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이 지침서를 전 직원 교육시 적극 활용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은 지난 2003년 행정자치부 복식부기 2차 시범기관으로 선정돼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재정의 책임성, 효율성 제고에 박차를 가해오며 타 자치단체를 선도해오고 있다./순창=손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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