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소비심리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경기회복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26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11월 전북지역 소비자동향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북지역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11월중 소비자심리지수는 103으로 전월 101보다 2p 상승했다.
생활형편전망CSI(93)와 현재경기판단CSI(68)는 전월수준을 보였으나 소비지출전망CSI(102→ 106) 및 현재생활형편CSI(88→90) 등은 상승해 생활형편이 다소 개선돼 소비심리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항목별 소비지출전망CSI는 의류비(97→102), 교육비(105→108) 및 교통·통신비(115→118)를 중심으로 1∼5p 상승해 내수진작이 기대되고 있다.
향후경기전망CSI(79→82)는 전월대비 3p 상승해 긍정적으로 전망했으며 현재경기판단CSI(68)는 전월과 동일해 나쁘지 않았다.
취업기회전망CSI(88→87)는 전월대비 1p 하락해 고용에 대한 불안심리를 노출했으나 물가수준전망CSI(132)는 전월과 같았다.
자산가치에 있어 주택·상가가치전망CSI(97→98) 및 토지·임야가치전망CSI(97→98)는 전월대비 각각 1p 상승했으나 금융저축가치전망CSI(94→91)와 주식가치전망CSI(92→91)는 각각 3p, 1p 하락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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