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청장 강호인)은 2002년 개통한 나라장터의 열 돌을 맞아 26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나라장터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박재완 기재부장관과 전임 조달청 청?차장, 민?관 IT전문가, 나라장터 기반의 전자조달시스템을 운영 중인 나라의 대사 등 국내외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기념식에 이어 오후에 ‘전자조달 미래전략 세미나’ 등으로 진행된다.
‘10주년 기념식’에서는 코스타리카, 몽골 등 해외 7개국에서 보내온 축하 메시지 영상이 상영되며 박재완 기재부 장관과 김병일 前 기획예산처 장관이 축사와 유공자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전자조달 미래전략 세미나’에서는 최신 IT 트렌드, 미래 전자정부와 나라장터 중장기 발전전략 등에 대해 IT 전문가 및 관계자들의 주제발표가 예정돼 있다.
강호인 조달청장은 “나라장터는 지난 10년간 세계 최고의 전자조달 시스템으로 성장했다”며 “10주년을 스마트 시대를 대비해 나라장터를 국가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 조달정보를 전략적인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전환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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