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사장 유용하) 나눔봉사단은 지난달 30~31일 이틀간 지난 여름 태풍으로 재산피해가 발생했던 완주군 지역에서 농업시설물 복구활동을 지원했다.
이날 전북개발공사 나눔봉사단의 봉사활동은 일손부족으로 아직도 태풍피해가 복구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하우스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쓰러진 비닐하우스 철거와 보수작업 등을 벌였다.
농민들은 “추워지는 날씨에 무너진 비닐하우스만 보면 한숨만 나왔는데 이제 내년 딸기농사를 기약할 수 있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감추지 못했다.
유용하 사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환원경영 실천을 통해 도민의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북개발공사는 작년에 나눔봉사단을 발족해 전직원을 사회복지시설봉사팀, 지역사회 봉사팀, 기타 단체 봉사팀 등 3개팀으로 나눠 전북자원봉사종합센터(이사장 김기원)와 연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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