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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 관상어, 2008년도 향토산업 육성 대상사업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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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 관상어, 2008년도 향토산업 육성 대상사업으로 선정
  • 전민일보
  • 승인 2007.01.0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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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이서면 반교리 관상어단지가 2008년도 향토산업 육성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앞으로 3년간 수출단지 기반 조성에 필요한 1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2일 완주군에 따르면 농림부는 농촌지역의 소득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산품?문화?기술을 활용, 1?2?3차 산업이 복합된 향토자원의 산업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향토산업 육성사업??을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데 이어 2008년부터는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완주군의 경우 2007년 시범사업으로 봉동 생강 명품화사업이 선정됐고, 이번에는 이서 관상어 수출전략단지 육성 및 명품화사업이 연이어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서면 반교리 지구 관상어단지는 토질이 황토흙이어서 질병에 강하고, 채색을 내는데 큰 효과가 있다.
또한 어가들이 대부분 20년 이상의 관상어 양식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 양식에 대한 자신감이 가득차 있다.
특히 타 지역과 달리 한 곳에 단지화돼 있어 해외 바이어 방문시 수출신용 및 볼거리를 창출할 수 있고, 기반시설 지원시 해외시장 개척이 용이한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서면 반교리 관상어단지가 향토산업 육성 대상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내년에는 종어 구입 및 축양장 시설 구축, 2009년에는 경매장 시설 구축이 가능해지는 등 수출전략단지 기반조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생태계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체험하는 테마식 물고기 생태체험장이 건립됨으로써 향후 농촌체험관광의 수요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완주군 관계자는 ??관상어 양식은 이미 농논상에 비해 5배의 수익을 거두고 있다??며 ??15억달러 이상인 세계 관상어 시장을 감안할 때 앞으로 이서 관상어단지는 수출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적잖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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