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중고 학생 및 논술지도교사를 대상으로 열린 ‘제1회 2006 전국 학생 논술 경연축제’에서 순창 옥천인재숙 중등부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순창군이 밝혔다.
  아름다운 학교 운동본부가 주최하고 공교육논술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3라운드에 걸쳐 1?2라운드는 인터넷을 통한 라운드 통과방식으로 진행됐으며 3라운드는 1? 2라운드를 무사히 통과한 우수한 학생들이 논술실력을 겨루는 최종 경연의 장으로 지난해 11월 19일 서울 강남구 대청중학교에서 치러졌다.
  팀(지도교사 1명+학생1～10명)또는 개인으로 참가해 치러진 이번 축제에서 최종 3라운드에 진출한 팀은 초등학생 30팀. 중학생 30팀, 고등학생 30팀이며, 개인별로는 초등학생 30명, 중학생 30명, 고등학생 30명 등으로 나타났다.
  최은아 지도교사가 이끈 순창 옥천인재숙 ‘비상’팀의 3라운드를 최종 통과한 논술 슈퍼스타의 주인공은 순창여중 3학년 강지혜, 김소진, 김수연, 설루나, 양진화, 이소희, 이현희, 한초원 학생과 순창북중 3학년 박현모, 정재균 학생 등 10명이다.
  한편 최종 3라운드를 통과한 이들에게는 앞으로 교사 해외연수와 학생들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에듀 온라인 무료수강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며 시상은 오는 4일 오후 4시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 15층 로즈홀에서 있을 예정이다./순창=손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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