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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에 고석만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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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에 고석만씨
  • 윤가빈
  • 승인 2012.08.2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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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에 고석만씨가 선임됐다.


20일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총감독으로 활동했던 고석만씨를 집행위원장으로 위촉,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고 집행위원장은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영화학 출신으로 EBS사장, 한국문화콘텐츠 진흥원 원장, 2012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총 감독 등 문화 예술계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특히 EBS 사장 재임 당시 ‘국제다큐멘터리페스티벌’, ‘스페이스 공감’ 등의 프로그램을 신설했으며, 한국문화콘텐츠 진흥원장 재임 당시에는 융합콘텐츠 기획에 새로운 활로를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공공행정 대상’ 혁신 CEO로 선정되기도 했다.


조직위는 “신임 집행위원장의 폭넓은 연륜과 경험을 통해 다져진 기획력과 리더십이 전주국제영화제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하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석만 신임 집행위원장은 “그동안 전주국제영화제가 쌓아올린 성과들을 더욱더 공고히 하고 국내외 영화인들, 관객들과 소통하면서 끊임없이 변화하고 성장하는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집행위원장은 내달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며, 3년간 전주국제영화제를 맡아 운영하게 된다.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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