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체험, 문화, 감동마당 지역주민들에게 나눔의 의미 전해..
무주군 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무주군이 후원하는 이웃사랑 나눔 한마당 행사가
21일 예체문화관에서 열려 성황을 이뤘다.
지역주민 등 1천 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나눔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나눔, 체험, 문화, 감동마당이 개최됐다.
나눔마당에서는 의류와 생활용품, 농·특산물, 식품 등의 바자회가 열려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으며, 체험마당에서는 제기차기와 팽이치기, 널뛰기, 연 만들기 등 민속놀이와 가훈 써주기, 칼라믹스, 비즈공예 등이, 그리고 문화마당에서는 전북도립어린이관현악단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과 2006무주 사진전이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감동마당에서는 사랑의 열매 배부와 함께 이웃돕기성금 모금 창구가 운영됐으며 이동건강검진과 미니화분 배부가 이벤트로 마련됐다. 또한 산타클로스와의 특별한 만남 작은 콘서트가 열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이 함께 어울어지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무주군 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따뜻한 관심과 손길이 필요한 연말을 맞아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나눔 한마당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나눔의 소중한 의미가 지역주민들에게도 전달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