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YMCA와 SK주식회사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가 최근 5일간 쌍교동 소재 남원YMCA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렸다.
남원YMCA(이사장 신이봉)가 준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남원지역에 있는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시각장애인, 농아인, 여성쉼터등 차상위계층이 훈훈한 겨울을 나도록 하기위해 준비된 행사로 남원지역 교회성도님, 국제와이즈멘남원클럽, 남원여고,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등 8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이뤄졌다.
특히 3년째를 맞이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행사’에는 수학능력시험을 마친 남원여고 25명의 청소년들과 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회원 및 YMCA청소년운영위원회 소속 학생들이 직접 김장을 담그고 가정에 배달까지 해줘 청소년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번 사랑의 김치는 1,000포기 200세대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남원YMCA 신이봉이사장은 “지역민과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해 준 SK주식회사에 감사드린다”며“김장 담그기, 김치전달하기 등 5일간의 일정에 협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사랑을 담아 전달한 김치인 만큼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YMCA는 2년전부터 SK주식회사의 지원으로 매년 2000포기이상 김장을 준비해 남원지역 차 상위 계층에 사랑의 김치를 전달한 바 있다. 남원=장두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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