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도내지역의 자원봉사활동을 총 결산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2006전북자원봉사자대회’가 오는 18일 열린다.
14일 전북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김전섭)에 따르면 18일 오후 1시30분 전주전통문화센터에서 도내 자원봉사 관련단체 및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자원봉사자대회를 갖는다.
이날 행상에 전희재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김병곤 도의회의장, 이중흔 부교육감 등이 참석할 예정으로 평소 자원봉사활동에 헌신한 14개 단체와 봉사활동을 사진과 수기로 표현한 30개 작품에 대한 시상도 이뤄진다.
자원봉사자대회는 올해로 5회째로 한해의 자원봉사활동의 총결산하고 사랑과 나눔의 마음을 되새기는 뜻 깊은 대회로 이날 도립국악원 등의 다채로운 축하공연도 마련됐다.
김전섭 센터장은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은 물론 도민 모두에게 사랑과 나눔의 참실천을 직접 알려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전북의 자원봉사활동 발자취를 되새기는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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