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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행정 돋보였다 - 임정엽 완주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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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행정 돋보였다 - 임정엽 완주군수
  • 전민일보
  • 승인 2006.12.1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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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엽 완주군수는 젊음과 패기로 표현된다. 지난 5.31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도내 자치단체장 가운데 가장 젊기 때문이다. 더구나 임정엽 군수는 취임 직후 새로운 도전과 창업자적 정신으로 역동하는 완주 건설, 주민생활과 밀착된 행정 구현을 내걸며 민선4기 군청방침인 변화의 새 물결 도약하는 완주를 만드는데 의욕적으로 나서고 있다. 임 군수가 무엇보다 중점을 두고 있는 군정은 주민과 밀착된 행정, 완주의 미래를 생각하는 군정 추진이다.

"말과 아니라 행동으로, 집무실이 아니라 군민 곁에서, 군민과 완주군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는 행정을 구현하면서, 새 바람을 불어넣어 행복 가득한 완주를 만들겠습니다."
 이는 임정엽 군수의 취임사 내용 중 하나다.
 이 말처럼 임 군수는 취임 이후 언제나 군민 곁에서 행정을 구현하고, 지금 완주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앞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항상 고민하고 실천에 옮기려고 노력해왔다.
 임 군수가 무엇보다 강하게 추진한 것은 군민이 체감하는 주민 밀착형 행정이다.
 임 군수는 봉동읍, 고산면, 화산면에서 1일 읍·면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지역현장을 직접 찾아다녔다. 이달 8일부터는 용진면 등 나머지 읍·면에서도 이같은 발로 뛰는 행정을 펼쳐보일 예정이다.
 또한 임 군수는 군청 직원들의 현장행정도 강조했다. 그래서 추진된 것이 공무원 1마을 담당제다.
 본청 소속 직원 476명이 관내 482개 마을을 맡아 최소 월 2회 방문을 통해 지역발전과 지역주민 편의 및 소득 제고를 위해서는 무엇이 시급한지를 항상 모니터할 수 있도록 했다.
 임 군수는 이와 함께 군정발전의 주체는 완주군민이 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민선4기 발전방향에 대한 설문조사를 단행했다. 설문조사 결과는 앞으로 면밀한 분석을 통해 군정시책에 반영될 방침이다.
 아울러 임 군수는 71년 동안 전주시에 위치한 군청의 관내 이전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청 관내 이전은 완주군의 정체성, 응집력 등 면에서 아주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같은 현장 우선, 생활정치 중심의 행정과 함께 민선4기 완주군정을 돋보이게 하는 것은 미래를 내다보는, 완주만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최대한 활용해 대표적인 브랜드를 키우는 사업 추진이다.
 임 군수는 "미래는 꿈꾸는 자의 것"이라고 강조한다. 각 자치단체마다 자신의 지역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십분 활용하고, 새로운 생각과 도전에 두려워하지 않으며, 미래를 내다보는 지도자를 중심으로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는 게 임 군수의 생각이다.
 이에 임 군수는 생태의 보고인 고산천에 주목했다. 고산천에는 전국에서 제일 큰 창포의 자생군락지가 있고, 청정의 바로미터인 수달도 서식하고 있는 등 생태적으로 큰 가치가 있다.
 고산천에 수생식물원과 무궁화식물원을 조성해 많은 사람들이 와서 관광하고, 직접 생태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만든다는 것이 임 군수의 복안이다.
 또한 인근에 친환경 농산물 판매장 등을 만듦으로써 고산천에서 즐길 거리, 먹을 거리, 잠잘 거리를 만들어 종국에는 완주란 브랜드를 높이고, 농가소득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임 군수는 혁신도시의 중심지가 완주 쪽으로 배치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더 많은 기업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100만평 규모의 제2의 완주산업단지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완주=임석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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