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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농가 보상 현실에 맞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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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농가 보상 현실에 맞게"
  • 김운협
  • 승인 2006.11.30 2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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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조류인플루엔자 지원책 마련 성명 봇물


익산지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장기화조짐을 보이면서 피해농가에 대한 신속한 지원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30일 민주당 전북도당은 성명서를 발표하고 피해농가에 대한 손실보상과 보조금, 세제혜택이 현실에 맞게 마련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전북도당은 “정부의 살처분 범위가 위험지역까지 확대된 만큼 피해농가에 대한 손실보상과 보조금 등이 현실에 맞게 지원되야 한다”며 “고병원성으로 밝혀진 만큼 피해확산을 감안해 정부의 세심하고 신속한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도 이날 특별성명을 발표하고 익산 조류인플루엔자와 관련해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육가공업체와 피해농가의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협의회는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닭고기 등 가금류의 안전성이 확인된 상태지만 좀처럼 소비위축세가 회복되지 않고 있다”며 “안전성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정부는 피해기업과 농가에 긴급 금융지원과 세제지원 등 특별대책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같은 날 (사)강한전북일등도민운동추진협의회도 특별성명을 통해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도의 긴밀한 협조로 방어선 구축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며 “양계농가와 관련기업의 피해최소화를 위해 소비가 위축되지 않도록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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