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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우먼파워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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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우먼파워 빛났다’
  • 김운협
  • 승인 2012.02.06 1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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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경력단절여성 중 40대 여성 취업률 가장 높아

 

도내 경력단절여성 중 40대 여성의 취업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여성문화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여성문화센터를 통해 취업한 도내 경력단절여성 2989명을 대상으로 연령별 취업률을 조사한 결과 40대 여성이 917명으로 전체 취업여성의 30.6%를 차지했다.


이어 50대 여성 26.3%와 30대 여성 22.1%, 20대 여성 21% 등으로 집계됐다.


또 전체 취업여성 중 괜찮은 일자리에 속하는 상용직 비율은 60.6%로 절반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계약직 19.7%와 시간제·일용 19.2%, 창업 0.5% 등으로 조사됐다.


직종별로는 사무·회계관리가 517명(17.3%), 사회복지 411명(13.7%), 보건의료 316명(10.6%), 이·미용숙박 236명(7.9%), 영업판매 232명(7.7%), 사회서비스 197명(6.6%) 등의 순이다.


사무·회계관리분야의 취업비중이 가장 높은 이유는 대표적인 여성적합 직종으로 취업선호도도 높아 여성들의 직업적 인지도와 여성친화직종으로 인한 친숙함이 어느 정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사회복지분야와 사회서비스분야는 여성들의 시장진입이 비교적 용이해 여성취업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취업에 비해 초기자본이 필요한 창업의 경우 총 15명(0.5%)이 창업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창업인원의 73.3%(11명)가 음식관련분야로 규모가 작은 생계형 창업이 주류를 이뤘다.


여성문화센터 관계자는 “올해도 ‘양성평등사회와 여성인적자원화 실현’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도내 경력단절여성의 직업교육훈련 강화 등에 집중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기업의 인력수요와 구직여성의 미스매칭 해소, 여성인력의 사회적 참여 욕구 충족, 취업취약계층 여성대상 취업활성화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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