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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지방채 조기상환으로 지방재정 건전화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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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지방채 조기상환으로 지방재정 건전화 청신호
  • 고운영
  • 승인 2012.02.01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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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긴축재정을 통한 지방채 조기상환으로 지방재정 건전화 및 빚 제로화에 파란불이 켜졌다.
시에 따르면 국?도비를 확보해 지방재정부담을 줄여나가는 한편 순세계잉여금을 지방채 상환 재원으로 활용해 당초 2034년에서 10년 앞당긴 2024년까지 단계별로 지방채를 상환 제로화 시킨다는 전략이다.
이를위해 지난해 긴축재정을 통해 신재생자원센터건립사업 28억원, 상수도사업 10억원 등 총 38억의 지방채 상환을 시작으로 올해 지방채 상환 예산 200억원을 반영했다.
지난 30일 신재생자원센터건립사업 지방채 100억원을 상환했으며 연내 일반산업단지 조성 지방채 100억원을 상환할 계획이다.
특히 신재생자원센터 건립으로 10년 이상 어려움을 겪었던 생활쓰레기를 안정적으로 처리함은 물론 이를 소각해 생산된 전기와 온수를 판매 연간 15억원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또 신재생자원센터 내 문화체육센터의 수영장, 헬스장, 찜질방 등을 1일 1,500여명, 연간 36만여명의 시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하고 있다. 
올해부터 산업단지 조성 효과가 가시화되며 2015년까지 산업단지 분양으로 인구유입 및 지방세 증가로 지방재정여건이 호전될 전망이다.
특히 올 상반기 (주)전방이 완공되면 단계적으로 1,200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주)일진이 가동되는 내년 초부터 단계적으로 1,500여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2014년까지 긴축재정 및 산업단지 분양 회수금으로 지방채를 상환해 지방재정의 건전화에 힘써 나가겠다" 고 말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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