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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아동문학회 제21대 회장에 최영환씨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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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아동문학회 제21대 회장에 최영환씨 선출
  • 김운협
  • 승인 2012.01.2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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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전북아동문학회 회장에 아동문학가 최영환(60)씨가 선출됐다.


전북아동문학회는 최근 전주 상록수회관에서 신년하례식 및 정기총회를 갖고 새로운 임원단을 선출했다.


제21대 임원단은 회장에 최영환, 부회장에 박예분·박원선, 고문에 전북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한 서재균씨 등으로 구성됐다.


최영환 신임 회장은 “전북아동문학회는 1971년 창립해 전국에서 가장 먼저 창립된 단체”라며 “지난해 연간집으로 제40집을 발간했다”고 전북아동문학회를 설명했다.


이어 최 신임 회장은 “이러한 문학단체의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지역 아동문학의 저변 확대와 전북아동문학 활성화를 위해 선후배들의 의견을 잘 수렴하고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신임 회장은 부안군 행안면 출생으로 1971년부터 도내 초등학교 교사로 재임하면서 줄곧 어린이들에게 문예를 지도해 왔으며 2001년 아동문예에 동시부문으로 등단했다.


향촌문학회 회장과 전북아동문학회 부회장 겸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동요 노랫말을 쓰는 동요작가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동시집 ‘끼리끼리’를 비롯한 다수의 동인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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