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발길이 이어져 따뜻한 사랑이 전해졌다.
전북옥외광고협회 익산시지부는 고유명절 설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5백만원 상당의 백미 223포를 전달했다.
이재창 지부장은“기부는 주는 것이 아닌 나누는 것”이라며 “협회 회원들의 작은 마음이 희망으로 전달되길 바라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또 지난 20일에는 10년 넘게 지역사랑을 실천해 온 익산시 팔봉동환경사랑회(회장 황건규)에서 익산시 공원묘지를 관리하며 얻은 수익금으로 관내 경로당 23개소를 찾아가 백미 20Kg 52포(2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황건규 회장은 “마을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따뜻한 식사라고 나누고 여가를 즐기시라고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힘이 닿는 데까지 회원들과 함께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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