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전북예총 연합회장에 당선된 선기현 회장은 회원간의 화합을 최우선 시책으로 추진할 뜻을 내비쳤다.
선 회장은 10일 연합회장 선거에서 연임에 성공한 이후 “제21대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파랑새 프로젝트를 통해 소통과 화합, 변화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며 “제22대 회장에 당선된 후에도 이 부분을 가장 중요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선 회장은 “당락이 있는 선거 이후에는 회원간이 화합이 가장 중요하다”며 “낙선한 후보의 좋은 정책들을 예총운영에 반영하고 모든 회원들을 보듬을 수 있도록 화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선 회장은 “올해 예총사업 추진과 낙선후보의 좋은 정책의 융합, 회원간 화합 등 많은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이를 효율적으로 추진해 모든 회원들이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선 회장은 “제21대 회장을 역임하면서 국제교류에 대한 아쉬움이 많다”며 “몽고와 중국, 일본 등과 협의 중으로 조만간 국제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22대 회장으로서 전북예총 운영과 관련해서 선 회장은 “다양한 사업들과 연계해 문화예술인 일자리창출에 집중하고 예술인 자녀 장학사업 등 일자리 창출과 복지향상에 노력하겠다”며 “예산운영에 있어서도 더욱 투명성을 강조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예총을 운영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선 회장은 “예술에 있어서도 인문학에 소홀한 부분이 적지 않은 만큼 이 부분에 대한 활성화도 집중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연임에 성공한 것은 회원들이 더 열심히 하라고 응원해 준 것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