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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토요명품공연 내년에도 1만원으로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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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토요명품공연 내년에도 1만원으로 즐긴다
  • 김운협
  • 승인 2011.12.2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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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원장 이동복)의 ‘토요 명품공연’을 내년에도 1만원에 즐길 수 있다.


29일 국립국악원에 따르면 토요명품공연은 내년 1월7일부터 12월29일까지 50회 공연하며 가짓수는 17개에 달한다.


정악곡, 산조독주, 전통춤, 창작음악, 연희공연 등으로 짜여진 아홉 가지 종합 프로그램 38회, 국악계 무형문화재·원로 등 명인들의 프로그램 여섯 가지 6회, 유네스코에 등재된 우리 문화유산들로 꾸민 인류무형문화유산 프로그램 6회를 월별로 다르게 구성했다.


명인 프로그램은 내년 5월12일 첫 무대를 시작으로 6·7·9·10·12월 둘째 주에 펼쳐진다.


내년 1월14일에 출발하는 인류무형유산 프로그램은 2·3·4·8·11월 둘째 주에 만날 수 있다.


지난해 등재된 가곡을 비롯해 종묘제례악(2001), 판소리(2003), 처용무·강강술래(2009) 등으로 채워진다.


정통 국악 레퍼토리는 독주 악기별 산조의 유파를 다양하게 하고 성악곡의 대목이나 곡을 다양하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국립국악원은 “토요명품공연은 지난 30여년간 상설공연으로 진행돼 오면서 토요 상설레퍼토리로 자리 잡았고 근래에는 우리 전통음악과 춤의 멋과 맛을 체험하고자 공연장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토요명품공연 47회는 1만2126명이 관람했으며 유료관람객은 92%에 달했다. 이 중 외국인 관객은 전체 9%인 106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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