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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전주 크리스마스 문화축제 16일 전주문화의거리 일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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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전주 크리스마스 문화축제 16일 전주문화의거리 일원 개최
  • 김운협
  • 승인 2011.12.14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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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2011 전주 크리스마스 문화축제가 오는 16일부터 10일간 전주문화의거리(걷고싶은거리, 영화의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CBS전북방송과 티브로드 전주방송, 전주시기독교연합회, 한국희망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행복한 외출’이라는 슬로건으로 행사기간동안 매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각종 공연이 펼쳐진다.

오거리 문화광장에는 수험생들을 위한 도내 10여개 대학의 홍보관이 운영되며 홍보관에서는 다양한 대학들의 정보를 제공한다.


또 대학에서 자체적으로 준비한 입학설명회와 각종자료, 동아리공연 등이 펼쳐지며 크리스마스 선물을 상징하는 대형 성탄트리와 흰나무 숲이 조성돼 서로에게 소식을 전하고 나누는 ‘사랑나무 엽서 열렸제’ 이벤트도 진행된다.


중앙살림광장에서는 행사기간동안 다양한 문화공연이 열린다.


문화공연 출연진은 전원 재능기부로 참여해 축제의 의미를 한층 더 따뜻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


오는 16일 오후 5시 오거리 문화광장 개막식을 시작으로 걷고싶은 거리에서부터 중앙살림광장까지 전주기전대학 마사과의 마차행렬 등 퍼포먼스가 도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어 군산CBS 소년소녀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캐롤공연, 인스퍼레이션의 퓨전음악·비트박스공연, 어울림아카데미의 톱연주·아코디언공연, 필로스 색소폰 앙상블, 전북 색소폰 동호회, 가족(커플)노래자랑, 힙합그룹 구름 등 10일 동안 다양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불우한 이웃을 위한 ‘희망의 쌀 1만포대 모이기’ 행사를 도내 기업과 종교계를 중심으로 이미 시작했으며 모아진 쌀은 전량 도내에 거주하는 불우이웃에게 전달된다.


이번 행사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전북CBS 최인 본부장은 “지난 2002년(전주종합경기장)과 2003년(고사동 차없는거리)에 이어 3회째를 맞는 전주 크리스마스 문화축제는 그동안의 노하우가 축적돼 다른 도시와는 다른 특별함이 있다”며 “기존 도내 행사와 달리 유일한 겨울축제이자 연말에 자칫 탈선할 수 있는 청소년 유해문화를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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