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미린아파트 모델하우스 방문객 북새통 - 9일 개관 첫날 입주희망자 7000여명 몰려
우미건설이 전북 전주혁신도시 2·12블록에 분양하는 전북혁신도시 우미’린 아파트의 모델하우스 개관 첫날인 9일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분양시장을 뜨겁게 달궜다.
전북도청 인근에 마련된 전북혁신도시 우미’린 모델하우스에는 눈이 내리는 올해 가장 추운 날씨 속에도 불구하고 모델하우스를 방문하기 위해 모인 수요자들로 길게 줄을 늘어서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우미건설에 따르면 오픈 첫날인 9일 하루에만 7000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우미건설 이춘석 홍보팀장은 “전북혁신도시에 민간아파트의 첫 분양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보다 높다”며 “전주지역 분양시장이 최근 공급부족으로 매매가와 전세가가 동반상승하는 등 호황을 맞고 있는 분위기인 만큼 성공적인 분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북혁신도시 2블록과 12블록에 위치한 전북혁신도시 우미’린은 전용면적 83~84㎡ 규모의 중소형 아파트 462가구와 680가구로 구성된다.
오는 14일 이전기관 공무원 및 일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19일 3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23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계약기간은 28일~ 30일이다. 분양가는 3.3㎡ 당 2블록이 622만원, 12블록이 632만원이며 입주는 2014년 2월부터 시작된다. 문의 전화 063-225-2800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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