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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신축 다세대주택 매입 전세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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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신축 다세대주택 매입 전세 공급
  • 전민일보
  • 승인 2011.10.06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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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물량 400호, 시중 전세가 80% 수준
LH전북지역본부가 이사철 전세난을 해소하기 위해 신축 다세대주택을 매입해 무주택 서민들에게 전세로 공급한다.
6일 LH전북지역본부(본부장 윤여공)에 따르면 매매수요 대기와 입주물량 감소에 따른 전세난을 해소하기 위해 민간이 신축한 다세대주택을 매입, 무주택 서민을 대상으로 시중 전세가의 80% 수준에 10년 장기 전세로 공급할 계획획이다.
도내 매입 계획물량은 400호로 매입대상 지역은 전주와 익산, 군산 등 3개 시. 매입기간은  이달 31일까지이며 물량 미달시 충족시까지 상시 접수한다.
매입절차는 ① 매입공고 ② 매입제안 ③ 심사 및 확약 ④ 주택건설 ⑤ 매입의 단계로 이뤄진다.
매입제안은 건축주만 할 수 있다. 다만 건축주가 토지소유권이 없는 경우에는 토지소유자의 토지사용승낙을 받아 신청 가능하며 매입제안 시 LH가 제시한 주택설계기준 등을 반영한 건설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제출된 건설계획서에 대한 실태조사 및 서류심사 등을 거쳐 매입대상 주택을 선정하며 매입대상으로 선정된 주택은 신청자에게 개별 통지를 한다.
LH 전북지역본부는 매입주택의 적정품질 확보를 위해 감리단계를 세분화해 주요 단계별 감리를 강화하고 사용승인시 지자체의 검사 강화를 요청할 예정이다.
입주대상자는  장기전세주택 공급기준에 부합하는 무주택자와 청약저축(주택청약저축 포함) 가입자 등이며 입주예정시기는 2012년 상반기로 예상된다.
LH 전북지역본부는 매입절차 및 기준에 대한 안내를 위해 오는 17일 오후 2시 지역본부 별관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LH 전북지역본부 관계자는 “신축 다세대주택의 매입을 통해 그간 급격하게 전세가격이 상승한 도내 지역 내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http://www.lh.or.kr) 또는 LH 전북지역본부에 문의하면 된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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