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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미분양 주택 전국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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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미분양 주택 전국 최저
  • 전민일보
  • 승인 2011.08.31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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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호, 전월비 48호 감소
도내 미분양주택이 전국 최저수준을 보이며 2006년 12월 이후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1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2011년 7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에 따르면 도내 미분양주택은 639호로 전월 687호에 비해 48호가 줄어 -7.0%의 감소율을 나타냈다.
전국적으로는 제주 130호에 이어 2번째로 미분양물량이 적었다.
도내 미분양주택은 2006년 12월 5163호를 정점으로 꾸준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 5월 750호를 시작으로 1000호를 밑돌고 있다.
이 가운데 준공후 미분양주택은 628호로 전월 687호에 비해 8.6%인 59호가 줄었다.
지역별 준공후 미분양주택은 완주가 295호로 가장 많았으며 임실 167호, 전주 92호, 군산 15호 등의 순이다.
규모별로는 85㎡이상 86호, 60~85㎡ 301호, 60㎡이하 182호 등으로 중소형주택이 주류를 이뤘다.
준공후 미분양주택의 경우 일부는 시공사 부도로 장기간 공사가 지연된 것들이거나 농촌지역에 과잉공급된 것으로 당분간 미분양 해소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처럼 도내지역에 미분양주택의 물량이 적은 것은 최근 신규공급 물량이 매우 적고 준공아파트가 거의 없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도내에서 8~10월중에 준공돼 입주하는 아파트는 10월로 예정된 군산시 현대아파트 615호에 불과한 실정이다.
전국 미분양 주택은 70,087호로, 전월 72,667호 대비 2,580호 감소해 6월 소폭 증가한 이후 다시 감소세를 보였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해양부 국토해양통계누리(http://stat.mltm.go.kr)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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