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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를 한스타일 전략기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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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를 한스타일 전략기지로
  • 김운협
  • 승인 2006.11.13 2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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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포럼... 한지-한식-한옥 등 육성방안 집중 논의
도내지역 전통문화를 중심으로 한(韓)스타일 전략기지화 방향을 정립하고 지역특성·자원의 연계전략 수립을 위해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13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청 중회의실에서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과 도내 시군 추천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지와 한식, 한옥, 한국음악(국악) 등 한스타일 전략기지화 구축 등을 위한 ‘한스타일 전략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 채지영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 박사는 ‘한스타일 정책방향 및 지방자치단체 한스타일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발표에서 개괄적인 한브랜드 육성사업을 설명하고 각 분야별 대표적인 외국사례를 설명했다.

이어 열린 토론회에서는 각 시군 관련 전문가들이 지역별 특성과 연계방안을 설명하고 집중 육성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윤정란(전주시) 전주시정발전연구원 박사는 “전주는 풍부하고 다양한 전통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며 “전북은 한브랜드 사업이 아니더라도 반드시 전통문화 콘텐츠에 대한 계승과 재창출 사업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남생재(익산시) 원광대 미술대학 교수도 “전북지역은 전통도시로써 풍부한 문화유산과 천혜의 자연조건, 박물관, 최첨단 대학 연구소 등 전통과 미래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며 “이제는 한국성 모색이라는 주체적인 역사의식을 바탕으로 참신하고 독보적인 디자인으로 세계시장을 장악해 나갈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또 서정섭(남원시) 서남대 국문과 교수 ‘한글과 한국음악’의 한스타일 활용방안과 신미경(김제시) 원광대 생물과학대학 교수 전통음식 ‘연자반’, 최영재(완주군) 천양제지 대표이사 ‘한지의 우수성’, 전경희(진안군) 한지공예사 ‘한지공예 산업활성화 방안’, 양진성(임실군) 필봉농악보존회장 ‘전통문화의 진정한 한스타일 찾기’ 등 해당 시군의 한스타일 전략을 설명하고 상호 연계·발전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따라 도는 이번 포럼에서의 제기된 다양한 의견들을 지역별 특색과 자원을 고려해 30대 상징사업 중 하나인 ‘한스타일 전략기지화’사업의 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어서 향후 도내지역이 전통문화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데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포럼에서는 한스타일 전략기지 구축에 있어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도내지역 한스타일 전략기지 구축과 전통문화 홍보·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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