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총장 서거석)가 11일부터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시작하고 내년도 신입생 모집에 본격 나선다.
9일 전북대에 따르면 입학사정관전형으로만 선발하는 수시모집 1차 원서접수를 11일부터 시작해 17일일 마감하며 모집인원의 14.5%인 655명을 선발한다.
입시사정관전형은 ‘큰사람전형’ 248명을 비롯 ‘전공특성우수자전형’ 104명, ‘지역화합인재’ 20명, ‘농어촌학생’ 164명, ‘기회균형선발’ 119명 등이며 지난해 619명보다 36명이 늘었다.
전형은 1단계 학생부 교과성적 600점과 학생부 비교과영역 400점으로 선발하고 최종선발은  학생부 및 서류 종합평가 500점과 심층면접 500점 등으로 평가한다. 수능성적 반영은 2개 영역 평균등급이 지정등급 이내여야 한다.
또 오는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수시 2차 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수시 2차는  1단계 학생부 800점과 최종 학생부 800점, 면접 200점으로 선발하고 수능성적 반영은 수능 4개(예술대는 3개) 영역 중 2개 영역이 각각 지정등급 이내면 된다.
수시 2차에서는 일반학생 1,569명을 비롯해 국가공헌자 47명, 남학생전형 11명, 특기자 전형 47명, 특성화고교전형 88명, 특수교육대상자 20명 등 등 전체 모집인원의 39.5%인 1,782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전북대 입학정보 홈페이지(http://enter.jbnu.ac.kr)와 (주)유웨이어플라이(http://www.uwayapply.com) 등에서 가능하다.
1단계 합격자 1·2차 모두 10월 21(금) 오후 2시 전북대 입학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면접고사를 수시 1차는 11월 18일과 19일, 수시 2차는 11월 16일에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12월 9일 오후 2시에 있을 예정이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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