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군산시와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 등에 따르면 이날 나운동 은파관광호텔이 최저 매각가격 89억4484만4000원으로 입찰에 부쳤지만 입찰자가 나서지 않아 유찰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은파관광호텔은 내달 7일 제2차 경매에 들어갈 예정이지만 낙찰 가능성은 불투명한 상태다.
은파관광호텔은 3만822㎡의 부지에 지하 1층과 지상 16층,객실 120개 규모로 지어질 계획이었으나 지난 2007년 업체 부도로 공사가 4년째 중단된 상태다.
군산=신수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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