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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복동 중기청 부지 "창업뵤육센터 조성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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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복동 중기청 부지 "창업뵤육센터 조성 해야"
  • 양규진
  • 승인 2006.10.16 2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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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산단 중앙위치 기업들 접근성 높아
내년말 서부신시가지로 이전하는 팔복동 전북중기청 현 부지가 지역 기업들의 창업보육을 위한 지원시설로 활용되어야 한다는 여론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는 팔복동 제2산단 중앙 위치해 기업들의 접근성이 용이한데다 당초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중기청 설립 취지를 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관련 전문가들은 부지에 첨단기계부품 및 소재관련 업체를 육성할 수 있는 창업보육센터가 조성되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같은 지적은 도내 지역 중소업체들이 첨단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개발비용 문제 등으로 인해 자체성장이 어려운 점이 뒤따르기 때문이다.

전주시는 팔복동 부지 3,000여평을 재경부로 부터 양여받는 조건을 전제로 첨단빌딩형 창업보육센터 신축과 현 건물 리모델링을 검토하고 있지만 전주시 재정을 감안할 경우 사업을 위한 국비 지원이 선행되어야 한다.

창업보육센터 신축의 경우 총사업비 120억원(국비 120억원,지방비 10억원)을 들여 10층규모에 30-40개 정도의 부품 및 소재 전문기업을 육성할 계획이지만 국비 지원이 않될 경우 민자사업 병행을 검토하고 있다.

리모델링사업은 3층 건물에 15개내외의 업체가 입주할 수 있도록 투입되는 30억원을 전액국비 지원을 받아 벤처촉진지구협의회 또는 전주시중소기업지원사무소에서 운영하는 방안이다.

하지만 중기청에서 리모델링사업은 사업비 확보에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하고 있다.
전주시 중소기업들은 타 시도에 비해 소프트웨어를 중점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상대적 소외로 인해 하드웨어 부문에 대해 창업보육을 추진하고 있어 관련학과 졸업자와 전문가들의 창업 공간 제공을 위해서는 국비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는 여론이다.

국비지원을 받아 창업보육센터가 가동되면 첨단부품 소재기업 육성과 관련산업 창업으로 인해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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