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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국감 준비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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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국감 준비 만전
  • 윤동길
  • 승인 2006.10.16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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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에 대한 국회 행정자치·농림해양수산 등 2개 위원회의 국정감사를 앞두고 전북도가 예상 질의작성과 쟁점사항 파악 등 본격적인 국감대비체제에 돌입했다.

16일 전북도에 따르면 오는 19일 농림해양수산위를 시작으로 24일 행정자치위원회가 전북도에 대한 국정감사를 벌인다.

이에 따라 도는 국감에 대비해 여·야 국회의원들을 상대로 사전작업을 벌이는 한편 국감 공방에 대응하기 위한 논리개발에 주력해왔다.

농림해양수산위(위원장 권오을)소속 10명의 국회의원들은 19일 오전 10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국정감사를 실시한 뒤 오후 2시30분부터 새만금 방조제 현장시찰에 나설 예정이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유인태)는 오는 24일 도청에서 국감을 가진 뒤 오후 3시부터는 전북지방경찰청에 대한 국감을 실시한다. 

이틀 앞으로 다가온 농해수산위 국감에서 새만금 방조제사업 등 새만금관련 사업이 최대 쟁점으로 부각될 전망으로 전북도는 이에 대한 대응방안에 분주하다. 

이번 국감에서 가장 주목되고 있는 행자위 국감에서 산하단체의 방만한 운영과 판공비 사용문제, 해외출장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한 추궁이 예상돼 도가 특히 신경을 쓰고 있다.

이밖에 민선4기 취임 이후 발표한 각종 공약의 실현가능성 여부와 취임직후 단행한 인사·조직개편 이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현재 도는 국감 쟁점사안에 대한 예상 질의 답변서를 해당 실과를 중심으로 140개 항목으로 분류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국감에서 다뤄질 예상 질의와 쟁점사안에 대한 준비작업을 이미 완료한 상태”라며 “각종 시책에 대해 자체평가한 근거와 전문가 의견을 취합한 자료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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