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PCO(한전) 군산지점장에 이기봉(56·사진) 전남 광양지점장이 취임했다.
신임 이기봉 지점장은 지난 10일 취임 소감에서 “새만금 중심도시 군산의 위상에 걸맞게 고품질의 전력을 안정적이고 차질 없이 공급해 군산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전 군산지점이 최우수사업소가 되도록 지점장을 비롯한 전 간부가 솔선수범함은 물론 직원간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지점장은 남원 출신으로 건국대학교를 나와 81년 한전에 입사해 본사 구조조정처 민영화 추진팀장과 남원, 정읍, 광양지점장을 역임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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