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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열 국립민속국악원 신임 원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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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열 국립민속국악원 신임 원장 취임
  • 전민일보
  • 승인 2010.11.1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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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발전/민속음악 계승 이바지"

국립민속국악원 장악과 정상열(51세)과장이 국립민속국악원의 신임 원장으로 취임했다.
 정원장은 국립국악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국악과에서 피리를 전공한 전문 국악인 출신으로 국립국악원에서 연주자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오다가 공연기획자 및 예술행정 전문가로 변신, 공연기획 및 국악의 저변 확대와 국악인들의 권익 향상을 위하여 헌신해 왔다.
 또, 대학원에서 국악교육정책을 전공 국립국악원 공연담당관으로 다양한 공연 양식을 만들고 새로운 시도의 공연물을 기획하는 등 탁월한 공연 기획 능력을 선보이는 동시에, 문화행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행정전문가로 활동해왔다.
특히 그는 국립국악원에서 최초의 경서도 소리극을 기획, 제작해 이를 성공적인 공연으로 이끌어 그 능력을 인정받기도.
 정원장은 "동편제의 탯자리이자 판소리의 고장인 남원 지역의 특색을 살려 지역 문화발전과 민속음악 계승에 이바지하겠다"며 "그동안 그가 4개 국악원을 거치면서 쌓아온 경험과 능력을 적극 활용해 기관을 대표하고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공연물을 창작함은 물론 지역 국악인 및 각계 문화예술인들과의 적극적인 교류와 지원을 통해 국악의 위상을 한 차원 더 엎그레이드 시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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